우주와 지구25 지구는 미행성이 충돌하여 만들어졌다 1. 태초의 지구 46억 년 전 성간 거대분자 구름의 중력 수축으로 우리 태양이 만들어졌습니다. 태양은 은하수 은하의 중심에서 2만 5000광년 거리의 외곽에 존재한다. 은하수의 직경은 약 10만 광년이다. 우리 태양계의 행성들은 태양이 생성될 때 함께 만들어졌다. 수성, 금성, 지구, 화성을 지구형 행성이라 하는데, 규소 산화물의 암석질 행성을 말합니다. 목성과 토성은 비중이 물과 비슷하고 수소 가스가 풍부한 거대 행성입니다. 지구는 직경 1000킬로미터의 미행성 10여 개가 서로 충돌하는 과정에서 생겨났다고 추정된다. 거대한 미행성들이 충돌하여 서로 합쳐져 질량이 증가하면서 궤도 위의 물질들을 중력으로 흡수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2. 지구 구성물질 지구 생성 시뮬레이션에 의하면 46억 년 전, 초기 .. 2023. 8. 14. 별의 핵융합과 원소의 탄생 1. 별과 지구 별의 구성 물질은 대부분 수소와 헬륨이다. 지구형 행성에는 철과 규소가 풍부하지만, 별에는 수소와 헬륨 이외의 원소들은 미량만 존재한다. 규소, 즉 실리콘(si)은 지구에서 두 번째로 풍부한 원소이며, 지각과 맨틀은 50퍼센트 이상이 산화규소다. 수소 원자핵인 양성자는 빅뱅 후 100만분의 1초가 지난 뒤 출현했고, 헬륨 원자핵인 알파입자는 빅뱅 후 약 3분이 지나서 합성되었습니다. 주기율표의 약 90개 원소는 빅뱅 후 5억 년이 지난 후 별 속에서 합성되었습니다. 그래서 주기율표에서는 수소와 헬륨이 핵심이며, 나머지 모든 원소는 수소와 헬륨이 별 속에서 핵융합한 결과로 양성자와 중성자의 수가 늘어난 무거운 원소들입니다. 지구의 돌, 바람, 물은 모두 별이 만든 원소들로 만들어졌습니다. .. 2023. 8. 13. 보 손(boson)과 우주를 구성하는 네 가지 힘 1. 보손(boson) 우주는 에너지와 물질 입자로 구성한다. 물질 입자를 페르미온이라 하고 에너지를 전달하는 입자를 보손(boson)리라 한다. 물질 입자인 페르미온은 스핀 양자수가 주로 -1/2과 +1/2처럼 반정수 값이며, 에너지를 전달하는 입자인 보선(boson)은 스핀 양자수가 0, 1, 2처럼 정숫값을 나타낸다. 모든 소립자는 질량, 전하, 스핀으로 구별되는데, 페르미온과 보선(boson)은 스핀에 의해 구별된다. 입자물리학의 스핀은 거시 세계에 해당하는 물리 현상이 없는 소립자의 고유한 특성이다. 2. 페르미온 거시 세계에서 스핀은 팽이처럼 돌아가는 물체의 물리량이지만 소립자의 스핀은 단 두 가지 값의 각운동량을 갖는, 회전과 무관한 양자 현상이다. 전자의 스핀 양자수는 -1/2과 +1/2 .. 2023. 8. 13. 태양의 운명과 별의 일생 1. 별의 일생 별의 일생은 초기 원시 별의 질량에 따라 달라진다. 물질이 자체의 중력으로 뭉쳐지면 별을 형성하는 데 최적의 장소가 됩니다. 집합된 중력이 강하게 견인되어서 중심 온도가 높아지면서 핵융합이 발생하면서 별을 모습을 갖추게 됩니다. 대부분이 수소인 가스 덩어리로 중심은 밀도와 온도가 매우 높고 뜨겁습니다. 핵이 융합되면 결합한 질량이 원래 둘의 합계보다 약간 적으며 그 차이가 누출된 에너지의 크기입니다. 별은 수백만년에서 수십억 년 동안 핵융합을 유지합니다. 별은 질량에 따라 수명이 다르다. 별이 맞이할 마지막 단계는 백색왜성, 중성자성, 블랙홀이다. 성간물질의 중력으로 압축하여 중심 영역의 압력과 온도가 상승하면 핵융합 단계로 진입한다. 태양 질량 정도의 천체는 약 1000만 년쯤 되는 기.. 2023. 8. 12. 이전 1 2 3 4 5 6 7 다음